핵심 요약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오는 9월 투티엠(Thu Thiem) 신도시 내 약 6,440㎡ 규모의 복합용도 토지를 경매에 부친다. 시작가는 약 7,280만 달러(한화 약 1,060억 원)로 책정되었으며, 해당 부지는 주거 95%, 서비스 5% 비율로 혼합 용도 개발이 가능하다. 호치민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50개 필지를 경매할 계획이며, 9월과 10월에 각각 5개, 3개 필지를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상세 내용

경매 대상 부지 개요
이번 경매 대상 토지는 안카인(An Khanh) 행정구 내 투티엠 신도시에 위치한 약 6,440㎡ 규모의 혼합 용도 부지다. 건축 계획에 따르면 최대 6층, 높이 24m까지 개발이 가능하며, 최대 거주 인구는 600명 수준으로 제한된다.

토지 사용권 및 납부 조건
낙찰자에게는 인민위원회의 토지 배분 결정일로부터 50년간 토지 사용권이 부여된다. 참가자는 관련 법령에 따른 보증금을 사전에 납부해야 하며, 낙찰 후에는 세무 행정 규정상 정해진 기한 내에 낙찰 금액을 완납해야 한다. 법인 그룹이 참가할 경우, 모회사·자회사 중 단 하나의 법인만 대표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참가자 규정
개인도 관련 법령에 따라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경매가 투자 프로젝트 목적인 경우, 개인은 낙찰 후 관련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경제 법인을 설립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2026년 투티엠 경매 전체 계획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이미 8월에 투티엠 내 8개 필지, 합산 면적 13만 8,000㎡ 이상을 경매하는 계획 결정을 공표했다. 서비스용지, 상업·서비스용지, 주거·서비스 혼합용지, 순수 주거용지 등 다양한 유형을 포함하며, 9월 5개 필지 1차 경매 후 10월에 나머지를 진행한다. 호치민시 농업환경국장 응우옌 또안 탕(Nguyen Toan Thang)은 10월까지 경매를 마무리해 연말 두 달간 조정이 필요한 사안을 처리할 시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점

  • 부동산·개발 투자 기회: 투티엠은 호치민시 도심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이번 경매는 복합 주거·상업 개발을 검토하는 한국계 디벨로퍼 및 부동산 투자자에게 직접적인 참여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시작가 기준으로도 우량 입지이므로 사전 타당성 검토가 권고됩니다.
  • 법인 구조 사전 정비 필요: 법인 그룹의 경우 참가 법인을 하나로 지정해야 하며, 개인 참가 시 법인 설립 확약이 필요합니다. 경매 참여를 고려하는 한국 기업은 베트남 현지 법인 구조와 자격 요건을 미리 점검하고 보증금 납부 일정을 준비해야 합니다.
  • 2026년 하반기 토지 시장 동향 모니터링: 호치민시가 연내 50개 필지 경매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추진 중인 만큼, 투티엠을 비롯한 주요 지역의 토지 가격 및 경매 낙찰가 추이는 향후 베트남 부동산 시장 투자 전략 수립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출처: Vietnam Investment Review

Published On: 2026년 08월 23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