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디지털 보험 전문기업 오페스(OPES, Bảo hiểm số OPES)가 2026년 8월 열린 제7회 ASEAN 경제포럼(ASEAN Economic Forum) 부대행사인 ‘ASEAN Awards 2026’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수상 부문은 ASEAN ESG 선도기업 TOP 10ASEAN 신뢰 브랜드 TOP 10이다. 이번 수상은 디지털 전환 전략과 AI 기술 도입을 통한 혁신 보험 모델을 시장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OPES는 2024년에도 같은 시상식에서 우수기업 TOP 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세 내용

ASEAN Awards 2026은 ASEAN 역내 기업·브랜드·제품 중 생산, 경영 성과, 혁신, 지속가능 경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을 선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수상 심사 기준은 사업 규모와 재무 역량, 브랜드 신뢰도, 지속 성장 가능성 및 국내외 기관의 공인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OPES는 AI 기반 운영 자동화를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성과로는 보험 계약 온라인 서비스 포털 출시를 통해 서류 처리 시간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단축한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2025년 말과 2026년 초에 각각 출시한 패스트트랙(Fast track)이클레임(Eclaim) 보상 포털을 통해 고객이 종이 서류 없이 100% 온라인으로 보험금 청구를 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경영 실적 측면에서도 OPES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원수보험료 총수입은 2,654억 동(약 1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으며, 이는 업계 평균 성장률을 웃도는 수치다. 시장점유율도 5.3%로 상승하며 베트남 보험 업계 점유율 7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SG 경영 측면에서 OPES는 환경 영향 최소화, 자원 최적화, 운영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ESG 선도기업’ 부문 수상의 의미가 크다.

시사점

  • 베트남 보험 시장의 디지털화 가속: OPES의 성장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온라인·비대면 금융 서비스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금융·보험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할 경우, 디지털 플랫폼 기반 서비스 설계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 ESG 경영이 ASEAN 비즈니스의 필수 요건으로 부상: ASEAN 역내 주요 시상식에서 ESG 부문이 독립 평가 항목으로 자리 잡은 만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ESG 전략 수립 및 공시 대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 현지 보험 파트너사 선정 참고 지표: 베트남 법인을 운영 중인 한국 기업이 임직원 단체보험·사업장 보험 등을 검토할 때, OPES와 같이 디지털 청구 인프라가 갖춰진 보험사를 파트너로 선택하면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출처: VietnamNet Business

Published On: 2026년 08월 15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