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과 캐나다가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을 140~150억 달러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공식화했습니다. 또 람(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베트남-캐나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경제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재무부와 캐나다 외교부(Global Affairs Canada)가 공동 주관했으며, 또 람 주석의 캐나다 국빈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양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상세 내용

교역에서 투자로, 관계의 질적 전환 추구
또 람 주석은 양국 관계를 단순한 교역 중심에서 장기 투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캐나다의 장기 자본을 베트남의 고품질 프로젝트와 연결하고, 가치사슬(Value Chain) 통합을 심화하는 방향을 강조했습니다.

전략 분야 협력 확대
양국이 집중해야 할 협력 분야로는 청정에너지, LNG, 에너지 기술, 핵심 광물, 물류·운송, 과학기술 및 혁신 등이 제시됐습니다. 또 람 주석은 단순한 공장·시설 투자를 넘어 기술, R&D, 데이터, 디지털 솔루션, 클린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캐나다 기업들에 촉구했습니다.

CPTPP 활용 및 인적 자원 개발
양국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을 적극 활용해 상품 교역을 넘어 자본·기술·공급망·인적 자원 분야의 심층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고품질 인력 양성, 지식 이전, 기술 역량 개발을 주요 투자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로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의 투자 환경 개선 공약
베트남 측은 안정적이고 투명하며 예측 가능한 투자·비즈니스 환경 조성, 투자자 권익 보호, 프로젝트 준비의 질적 향상 및 정보 투명성 제고 등을 약속했습니다. 캐나다 국제무역부 장관 마닌더 싯후(Maninder Sidhu)도 양측 기업 간 협력 활동과 이번에 체결된 협정들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시사점

  • CPTPP 활용 기회 확대: 베트남과 캐나다 모두 CPTPP 회원국으로, 양국 간 무역·투자 협력 강화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캐나다 시장 접근 시 베트남을 생산·수출 거점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 청정에너지·핵심 광물 분야 주목: 양국이 집중하기로 한 LNG, 청정에너지, 핵심 광물 분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맞물려 베트남 내 신규 투자 기회로 부상할 수 있으며, 관련 한국 기업들의 선제적 시장 조사가 필요합니다.
  • 투자 환경 투명성 향상 기대: 베트남 정부가 국제 무대에서 투자 환경 개선을 공개적으로 약속한 만큼, 규제 투명성 및 법적 예측 가능성 향상이 기대됩니다. 베트남 진출을 검토 중인 한국 기업들은 이 같은 정책 기조 변화를 긍정적 신호로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Vietnam Government News

Published On: 2026년 09월 29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