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레민흥(Le Minh Hung) 베트남 총리는 2026년 10월 12일 하노이에서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질 로스(Gilles Roth)를 접견하고, 양국 간 녹색금융 및 자본시장 개발 협력 심화를 촉구했습니다. 총리는 2023년 녹색금융 전략적 파트너십, 양국 재무부 간 새로 체결된 양해각서(MoU), 2020년 금융·은행 협력 의정서 등 기존 협력 프레임워크의 실질적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룩셈부르크 금융기관 및 펀드의 베트남 장기 투자 확대를 적극 장려하며, 베트남 국제금융센터 설립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상세 내용

양국 관계 현황 및 투자 동향
레민흥 총리는 룩셈부르크의 동남아시아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을 환영하며, 양국 관계의 긍정적 발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현재 룩셈부르크 기업의 베트남 투자는 수적으로 많지 않으나, 프로젝트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베트남이 육성하고자 하는 정보통신(ICT), 가공·제조업 등 핵심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협력 우선 분야
총리는 양국이 기존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체적인 실행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하며, 우선 추진 분야로 ▲지속가능금융 ▲자본시장 ▲펀드 운용 ▲핀테크(FinTech)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금융·은행 감독 관리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룩셈부르크 금융기술이전기관(Luxembourg Financial Technology Transfer Agency)을 통한 베트남 녹색금융 상품 개발 및 녹색전환 재원 조달 지원도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베트남 국제금융센터 설립 지원 요청
총리는 베트남 국제금융센터의 설립 및 발전을 위해 룩셈부르크의 협력과 지원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제도 구축 경험 공유 ▲펀드·자산 운용 및 녹색금융 노하우 전수 ▲금융감독 지원 ▲인력 훈련 ▲룩셈부르크 금융기관과 베트남 국제금융센터 생태계 간 연계를 요청했습니다.

유럽 자본의 베트남 유입 촉진
총리는 전략 인프라, 재생에너지, 기술, 물류, 핀테크, 디지털 자산, 혁신, 녹색경제, 친환경 도시개발 등 전략 분야에 대한 룩셈부르크 펀드·금융기관·기업의 장기 투자 확대를 장려하며, 유럽 자본과 베트남 간 연결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시사점

  • 녹색금융·ESG 투자 기회 확대: 베트남이 룩셈부르크와의 협력을 통해 녹색채권, 지속가능금융 상품 등 ESG 관련 금융 인프라를 적극 구축할 전망입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향후 녹색전환 자금 조달 루트가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 국제금융센터 설립에 따른 비즈니스 환경 변화: 베트남 국제금융센터가 본격화될 경우 역외 자금 조달, 펀드 운용, 핀테크 서비스 등 금융 관련 사업 기회가 새롭게 열릴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 분야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은 정책 추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시기 바랍니다.
  • 재생에너지·디지털 인프라 투자 유망: 총리가 특별히 강조한 재생에너지, 기술, 물류, 디지털 자산 분야는 외국 장기 투자 유치의 핵심 타깃입니다. 해당 분야에서 활동 중이거나 진출을 검토 중인 한국 기업에게 우호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Vietnam Governmen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