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또 람(Tô Lâm)이 2026년 10월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 및 벨기에 주요 기업인들과 고위급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활용 확대, 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EVIPA) 비준 촉진, 그리고 전략 인프라·청정에너지·디지털 전환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 심화를 논의했습니다. 또한 교육, 친환경 산업단지, 기술 협력 등 다수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상세 내용

베트남, 유럽의 선호 투자처로 부상
벨기에 상원 제1부의장 안드리스 흐리프로이(Andries Gryffroy)는 베트남이 경제 회복력, 개방성, 기술 역량,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측면에서 역내 선도 경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강점과 벨기에·유럽의 경제·기술적 우위를 결합할 경우, 항만·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양측 모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VFTA·EVIPA 활용 및 투자 환경 개선 촉구
또 람 주석은 베트남과 EU, 그리고 베트남과 벨기에 간의 협력 발전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히며, EVFTA의 이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EVIPA의 완전한 비준을 통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략적 협력 분야 제시
또 람 주석은 양국 기업들이 ▲전략 인프라 및 물류 ▲항만 개발 ▲청정에너지 ▲순환경제 ▲첨단기술 및 AI ▲반도체 ▲헬스케어·제약·바이오테크 ▲하이테크 농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무역을 고부가가치의 지속가능한 공급망으로 고도화하고, 유럽 비즈니스 협회가 기업과 당국, 유럽 기준과 베트남 생산 역량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주요 협력 협정 체결
이번 행사에서 양측은 다음과 같은 협력 협정을 교환했습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EU 간 교육·훈련 협력 협정, ▲하노이 시 인민위원회·아퀴타라 펀드(Aquitara Fund)·512 파이낸스 컴퍼니(512 Finance Company) 간 하노이 하방(Hà Bằng) 산업단지 내 친환경 첨단기술 산업단지 투자 제안 공동 연구 협정 등이 포함됩니다.

시사점

  • EVFTA·EVIPA 활용 기회 확대: 유럽 투자자와의 협력 프레임워크가 강화되는 만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도 유럽 파트너사와의 합작 또는 공급망 연계를 통해 EVFTA 관세 혜택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친환경·첨단산업 분야 투자 환경 개선 기대: 청정에너지, 순환경제, 반도체, 바이오테크 등 베트남 정부가 중점 유치 산업으로 지정한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한국 기업의 시장 진출 검토 시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하노이 첨단기술 산업단지 개발 동향 주목: 하노이 하방 산업단지 내 친환경 첨단기술 단지 조성 관련 협정이 체결된 만큼, 입주를 고려하는 한국 기업은 해당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인센티브 정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합니다.

출처: Vietnam Government News

Published On: 2026년 10월 23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