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정부가 2030년까지 연평균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는 ‘제지산업 발전 전략(2030년 비전, 2045년 목표)’을 승인했습니다. 이 전략은 국내 수요 충족과 수출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며, 원자재 및 완제품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지속 가능한 제지 산업으로의 전환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수출 확대 및 원자재 자립화
전략에 따르면 펄프·제지 수출액은 2030년까지 연평균 4%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합니다. 아울러 국내 폐지 회수율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려 원자재 공급을 안정화하고 생산 차질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원자재 산지 및 산업단지 조성
북부, 중부, 중부 고원 지역에 최소 3개의 핵심 원자재 산지를 조성하여 펄프 생산용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북부, 중부, 남부 지역에 최소 3개의 대규모 집중형 제지 산업단지를 설치해 중소기업들이 입주·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투자·운영비용 최적화와 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합니다.

신규 공장 투자 장려
연간 생산능력 25만 톤 이상의 신규 제지 공장 5~10개소, 연간 20만 톤 이상 규모의 펄프 공장 2~5개소, 첨단 기술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고품질·특수 종이 생산 공장 2~5개소 건설을 적극 장려합니다. 2030년 이후에는 소규모 생산업체들이 구조조정·합병하거나 집중형 산업단지로 이전할 것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2045년 장기 비전: 녹색 제지 강국
2045년까지 베트남 제지 산업은 현대적·기술 집약적·자원 효율적인 산업으로 발전하여 원자재, 연료, 에너지 분야에서 균형 잡힌 자급 수준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저탄소 운영, 환경 보호, 녹색 성장을 기반으로 선진국 제지 산업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정책·제도 개선 ▲시장 확대 ▲인력 개발 ▲기술혁신 및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가속화 등 5대 과제를 추진합니다.

시사점

  • 포장재·인쇄 관련 업종 한국 기업에 기회: 베트남이 제지 산업 대규모 확충을 계획함에 따라, 제지·포장재·인쇄 분야 한국 기업들은 합작 투자, 기술 이전, 설비 수출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 산업단지 입주 및 그린 투자 선점 유리: 정부가 집중형 산업단지 조성과 친환경 설비 투자를 장려하고 있어, 초기에 입주하는 기업은 인센티브 혜택과 인프라 이점을 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ESG 경영 역량을 갖춘 한국 기업에 특히 유리한 환경입니다.
  • 폐지 수거·재활용 시스템 투자 주목: 국내 폐지 회수율 60% 달성 목표와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의무화 흐름에 따라, 폐지 수거 및 재활용 관련 사업 모델도 유망 분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출처: Vietnam Governmen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