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상공부가 에탄올 10%를 혼합한 친환경 연료 E10의 전국 판매를 이달 말부터 앞당기려 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소비자 확산을 위해서는 기존 휘발유 대비 충분한 가격 차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페트롤리멕스(Petrolimex)의 E10 가격은 리터당 23,160동으로 RON 95 대비 600동만 저렴한 상황입니다.

상세 내용

국민경제대학교 응우엔 투엉 랑(Nguyễn Thường Lạng) 부교수는 4월 17일 토론회에서 E10이 소비자에게 널리 받아들여지려면 기존 휘발유 대비 충분히 큰 가격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600동의 가격 차이로는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전환할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안으로는 소비자 측면에서 환경보호세, 특별소비세, 부가가치세 감면 등의 가격 조절 메커니즘 도입이 제시되었습니다. 기업 측면에서는 첫 5년간 법인세 면제 후 10년간 단계적 감면, 물류비용 절감, 우대 금리 지원 등을 통해 생산·유통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10은 2022년 8월부터 하노이, 호치민시, 하이퐁 등 3대 도시에서 시범 판매 중입니다. 초기 소비자들의 품질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하노이공과대학교 팜 후 투옌(Phạm Hữu Tuyến) 부교수는 E10이 차량 엔진 성능이나 배출가스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기술적 검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시사점

  • 연료비 절감 기회: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은 E10 확산 시 운송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물류 전략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 친환경 정책 동향: 베트남 정부의 친환경 연료 정책 강화는 ESG 경영을 추진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시장 변화 대응: 자동차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 기업들은 E10 연료 사용에 따른 차량 관리 방안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출처: VnExpress Business

Published On: 2026년 04월 18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