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민항 항공사 밤부에어웨이즈(Bamboo Airways)가 연이은 은행 채무 불이행으로 대규모 담보 자산이 압류되고 있습니다. 사콤뱅크(Sacombank)에 이어 해상은행(MSB)도 5월 10일부터 387건의 토지사용권과 부속 자산을 압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FLC그룹이 소유한 지아라이성과 타인호아성 일대 관광개발 부지가 주요 압류 대상입니다.

상세 내용

해상은행(MSB)은 밤부에어웨이즈와의 담보계약 위반을 이유로 387건의 토지사용권 및 부속 자산을 압류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압류 대상은 지아라이성 닥도아 복합단지, 논호이 생태관광도시, 타인호아성 FLC삼선 생태관광도시 내 자산들로, 모두 FLC그룹 명의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달 초 사콤뱅크도 밤부에어웨이즈의 부실채권 처리를 위해 지아라이성 닥도아 일대 86,300㎡ 토지사용권을 압류했습니다. 사콤뱅크는 3월 27일까지 자발적 자산 인도를 요구했으나 응답이 없어 4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강제 압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밤부에어웨이즈는 2017년 FLC그룹이 설립해 2019년 첫 상업운항을 시작했으며, 전성기에는 광동체 항공기를 포함해 30대의 항공기를 운영했습니다. 2023년 5월 FLC에서 분리되어 레타이삼 회장이 이끄는 주주그룹으로 경영권이 이전되었으나, 2년간의 구조조정 실패로 다시 FLC가 경영권을 회수했습니다.

시사점

  • 항공업계 구조조정 가속화: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민항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어 관련 투자 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 부동산 담보 리스크 증가: 대규모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담보로 한 기업 대출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어 금융 투자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 FLC그룹 회생 전망 불투명: 베트남 주요 대기업집단의 재무 건전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관련 비즈니스 파트너십 검토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VnExpress Business

Published On: 2026년 04월 19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