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5월 1일부터 베트남에서 5억동(약 2만 5천 달러) 이상의 송금 거래는 기존의 24시간 즉시 처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국가은행의 통달 40/2024/TT-NHNN에 따라 고액 송금에 대한 보안 강화 조치가 시행되면서, 은행들이 자동 분할 송금 기능을 중단했습니다. 개인 고객은 5월 1일부터, 기업 고객은 5월 5일부터 새로운 규정이 적용됩니다.
상세 내용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5억동 이상의 송금은 일반 송금 처리 절차를 거쳐야 하며, 처리 시간이 4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오후 3시 55분 이후에 접수된 거래는 다음 영업일에 처리됩니다. 기존에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5억동 이상의 송금을 여러 개의 소액 거래로 분할하여 24/7 즉시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이러한 자동 분할 기능이 완전히 중단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통달 40/2024/TT-NHNN의 중개 결제 서비스 제공 활동에 관한 규정에 근거합니다. 해당 통달은 5억동 이상 거래에 대해 생체 정보 대조를 포함한 강화된 통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결제 시스템은 현재 저가치 결제와 고가치 결제로 구분되며, 5억동 이상의 거래는 고가치 결제로 분류되어 국가은행이 운영하는 은행간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 처리되어야 합니다.
고객이 여전히 즉시 송금을 원한다면, 수동으로 거래를 5억동 미만의 여러 건으로 나누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각각의 소액 거래는 24/7 즉시 송금 서비스로 처리됩니다.
시사점
- 한국 기업 자금 관리 전략 재검토: 베트남 내 대규모 자금 이동이 필요한 한국 기업들은 송금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긴급 자금 이동 시에는 수동 분할 송금을 고려해야 합니다.
- 결제 시스템 보안 강화 대응: 생체 정보 인증 등 강화된 보안 절차에 대비하여 기업 내부의 자금 관리 프로세스와 권한 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 현금 흐름 관리의 중요성: 즉시 송금이 제한됨에 따라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은 더욱 정교한 현금 흐름 예측과 자금 계획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