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꽝찌(Quảng Trị)성 교통경찰이 7인승 승용차에 불법 폭죽 약 370kg을 싣고 이동하던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운전자 팜반하이(Phạm Văn Hải, 40세)는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결국 검거되었으며, 차량에서는 출처 불명의 폭죽 279박스가 압수되었습니다.
상세 내용
2024년 8월 24일 오후 9시 40분경, 꽝찌성 국도 9호선 36km 지점(흐엉히엡Hướng Hiệp 사 구간)을 순찰 중이던 닥롱(Đakrông) 교통경찰 검문소 소속 경찰이 라오바오(Lao Bảo)에서 캄로(Cam Lộ) 방향으로 이동 중인 7인승 차량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이 정차를 요구했으나 운전자 팜반하이는 이에 불응하고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추격에 나서 캄로(Cam Lộ)사의 마을 간 연결 도로에서 차량을 강제 정차시키고 운전자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차량 검사 결과, 49발짜리 189박스와 36발짜리 90박스 등 총 279박스, 약 370kg 상당의 폭죽이 발견되어 전량 압수되었습니다. 해당 폭죽에는 출처 및 원산지를 증명할 수 있는 세금계산서나 관련 서류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월 25일, 꽝찌성 경찰청 교통경찰부는 팜반하이와 압수 물품을 경제범죄 수사부에 이첩하여 불법 폭죽 운반 혐의에 대한 정식 수사를 개시했습니다. 팜반하이는 응에안(Nghệ An)성 호아꽌(Hoa Quân)사 거주자로 확인되었습니다.
시사점
- 베트남 내 폭죽·화약류 규제 강화 추세: 베트남 당국은 불법 폭죽 밀수·유통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 및 주재원은 현지에서 폭죽류를 취급하거나 보관하는 행위가 엄격히 규제됨을 인지해야 합니다.
- 통관 서류 및 원산지 증명의 중요성: 이번 사례처럼 세금계산서(invoice)와 원산지 증명 서류 미비는 불법 밀수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물품을 운송할 때는 반드시 적법한 통관 서류와 출처 증빙을 갖추어야 합니다.
- 라오스 국경 인접 지역 물류 리스크 주의: 라오바오는 라오스와 인접한 국경 지역으로, 밀수 경로로 활용될 위험이 높습니다.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물류·유통 과정에서 파트너사의 법규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VnExpress 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