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2026년 4월 29일 기준 베트남 33개 은행이 동시에 예금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중장기 예금금리가 급격히 하락하여 일부 은행은 한 달 만에 거의 1%포인트까지 금리를 내렸습니다. 3월 말 대비 4월 한 달간 금리 인하 폭이 상당하여, 베트남 금융시장의 유동성 완화 신호로 해석됩니다.
상세 내용
4월 중 금리를 인하한 33개 은행에는 VPBank, 테크콤뱅크(Techcombank), SeABank, BVBank, 사콤뱅크(Sacombank), 농업은행(Agribank), 베트인뱅크(VietinBank), MB은행, 베트콤뱅크(Vietcombank), BIDV 등 주요 국영은행과 민영은행들이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SeABank, 농업은행, VPBank은 4월 한 달 동안 두 차례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금리 인하는 주로 6개월 이상 중장기 예금에서 이뤄졌으며, 일반적인 인하 폭은 0.2~0.5%포인트였습니다.
6개월 만기 온라인 예금금리 기준으로 BIDV가 0.8%포인트, VCBNeo가 0.7%포인트, VPBank이 0.6%포인트 인하했습니다. 12개월 만기에서도 BIDV 0.9%포인트, VCBNeo 0.7%포인트 등 대폭 인하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베트콤뱅크, 베트인뱅크, MSB, ACB 등 일부 은행들은 4월 초 금리를 인상했다가 이후 하락 추세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사점
- 자금조달 비용 절감 기회: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현지 대출금리도 연동되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 투자 확대 적기: 금리 하락은 베트남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확대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 현금 관리 전략 재검토 필요: 예금금리 하락으로 여유자금의 수익성이 감소하므로, 현지 법인들은 보다 적극적인 자금 운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