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통계청(NS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9% 하락했으며, 이는 글로벌 유가 하락에 따른 휘발유·경유 가격 인하가 주요 원인입니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4.69% 상승했으며, 2026년 상반기 평균 CPI는 전년 동기 대비 4.38% 상승했습니다. 금 가격은 상반기 누계 기준 전년 대비 무려 58.12% 급등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고, 미국 달러 지수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상세 내용
① 소비자물가지수(CPI)
2026년 6월 CPI는 전월 대비 0.39% 하락했습니다. 18개 품목군 중 4개 군의 가격이 하락하고 7개 군은 상승했습니다. 2025년 12월 대비로는 3.21% 올랐으며,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4.69%입니다. 2분기 평균 CPI는 전년 동기 대비 5.25% 상승해 상반기 전체 평균(4.38%)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②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
6월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14% 상승, 전년 동월 대비 4.50% 상승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 평균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4.12% 상승으로, 전체 평균 CPI 상승률(4.38%)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에너지·식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기조적 물가 압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임을 의미합니다.
③ 금 가격지수
6월 금 가격지수는 전월(5월) 대비 8.46%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11% 급등했습니다. 2분기 평균 금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84% 상승했으며,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는 무려 58.12% 급등하며 매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④ 미국 달러 가격지수
6월 미국 달러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1% 소폭 상승, 전년 동월 대비 0.57% 상승, 2025년 12월 대비로는 0.17% 소폭 하락했습니다. 상반기 평균 달러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5% 상승으로, 동 기간 환율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시사점
- 원가·비용 관리 중요성 증가: 상반기 평균 CPI가 4.38% 상승한 만큼, 베트남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 기업은 임금, 임차료, 원자재 등 주요 비용 항목의 인상 압력에 대비한 예산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 환리스크는 제한적이나 모니터링 지속 필요: 달러-동(VND) 환율은 상반기 기준 1.75% 상승에 그쳐 비교적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금리 및 달러 강세 여부에 따라 하반기 환율 변동이 확대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헤지 전략 검토가 요구됩니다.
- 금 가격 급등 주의: 금 가격이 상반기 누계 기준 58% 이상 급등한 만큼, 자산 운용 또는 귀금속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가격 변동 리스크를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