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총서기장 겸 국가주석 토 럼(Tô Lâm)이 유엔 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izer) 본사를 찾아 베트남 백신 기업 VNVC(비엣남 백신 주식회사)와 화이자 간 협력 문서 교환식을 참관했습니다. 양측은 백신 접종 역량 강화 및 감염병 예방 체계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이 백신 자국 생산 및 글로벌 공급망 참여를 중장기 목표로 추진하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상세 내용

협력 문서 교환 배경
2026년 9월 22일, 제81차 유엔 총회 고위급 일반토론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이던 토 럼 총서기장은 화이자 본사에서 VNVC와 화이자 간 협력 문서 교환식을 직접 참관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지속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2025년 3월 MOU 후속 조치
이번 협력 문서 교환은 이미 구체적인 토대 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2025년 3월, 베트남 보건부 지도자와 주호치민시 미국 총영사 입회 하에 VNVC와 화이자는 고품질 백신 생산 역량 개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화이자는 VNVC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백신 생산 공장 구축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베트남 내 수요를 충족하고 글로벌 공급망에 점진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VNVC 및 화이자 현황
VNVC는 전국에 약 300개의 현대식 유료 예방접종 센터를 운영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백신 접종 기관입니다. 2025년 5월에는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장 착공식을 개최하며 자국 생산 능력 확보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175년 이상의 연구 개발 역사를 보유한 세계 선도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2025년 기준 전 세계 4억 4,800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의약품과 백신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백신 보급 및 연구 협력
VNVC와 화이자는 이미 베트남 내 다수의 차세대 백신을 공동으로 도입해왔으며, 소아 및 성인 대상 예방 접종 기회를 확대하고 과학 연구를 촉진하는 데 협력해왔습니다. 이번 협력 강화는 베트남 보건의료 시스템의 공중보건 대비 및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사점

  • 베트남 헬스케어·제약 시장 투자 기회 확대: 베트남 정부가 자국 백신 생산과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국가 과제로 추진하면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분야 한국 기업에게 현지 파트너십 및 합작 투자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 국제 표준 제조시설 수요 증가: 화이자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으로 국제 GMP 기준을 충족하는 제조·설비 분야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며, 관련 기술과 장비를 보유한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검토할 시점입니다.
  • 베트남 예방의료 정책 강화 흐름 주목: 최고 지도부가 직접 참관하는 방식으로 보건의료 협력을 격상시키는 것은 베트남 정부의 예방의료 인프라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관련 분야 사업 계획 수립 시 정책 흐름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Vietnam Government News

Published On: 2026년 09월 25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