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2026년 10월 18일, 베트남과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이 하노이에서 이중과세방지협정(Double Taxation Avoidance Agreement)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베트남 총리 레민흥(Le Minh Hung)과 리히텐슈타인 총리 브리기테 하스(Brigitte Haas)의 정상회담 직후 체결되었습니다. 양국은 재정,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첨단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도 합의했습니다.

상세 내용

리히텐슈타인 총리 브리기테 하스는 3일간의 공식 방문 일정으로 베트남을 찾았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간 투자 및 경제 활동에서 발생하는 이중 세금 부담이 해소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양국 정상은 재정,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의 협력 메커니즘 확대에 합의하는 한편, 연구기관·대학·기업 간 교류 활성화, 공동 연구, 기술 이전, 고급 인재 양성 강화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양국은 투자펀드 및 자산 운용, 은행 업무, 자본 및 증권 시장 분야에서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리히텐슈타인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으로서, 양국은 베트남-EFTA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에도 합의했습니다.

다자 차원에서는 유엔 및 국제 다자 포럼에서의 상호 협력을 지속하고, 국제법과 규범 기반 다자 무역 체제를 존중하며 역내외 평화·안정·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녹색 전환, 순환경제, 재생에너지, 탄소 감축,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시사점

  • 세금 부담 완화 기대: 베트남-리히텐슈타인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로, 리히텐슈타인 금융·자산운용 기관과 연계된 투자 구조를 활용하는 기업의 경우 세금 중복 부과 리스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한국 기업도 유사한 구조의 투자 계획 시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 EFTA-베트남 FTA 비준 가속화 주목: 리히텐슈타인을 포함한 EFTA 회원국과의 FTA 조기 비준이 예고된 만큼, 유럽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베트남 현지 한국 기업들은 해당 협정의 관세·무역 조건 변화를 사전에 검토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 첨단 기술·금융 협력 분야 기회 확대: 디지털 전환, 첨단 제조, 재생에너지 등 양국이 중점 협력 분야로 지목한 섹터는 한국 기업들의 강점과 일치하는 영역입니다. 향후 베트남 정부의 관련 정책 및 인센티브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Vietnam Government News

Published On: 2026년 10월 19일Categories: 세무회계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