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호 꾸옥 중(Ho Quoc Dung) 부총리는 2026년 7월 30일 하노이에서 동남아시아 반도체협회(SEMI SEA) 린다 탄(Linda Tan) 회장을 접견했습니다. 부총리는 SEMI SEA 회원사들에게 베트남 내 투자 기회 발굴과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요청했으며, 고품질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린다 탄 회장은 베트남이 젊고 유망한 인력, 전략적 지리적 위치, 기술혁신에 대한 강한 열망을 바탕으로 동남아 최대 반도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상세 내용

반도체 분야 FDI 및 정책 추진 현황
베트남은 최근 10개월간 반도체 분야에서 116억 달러(약 15조 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6년 자국 최초의 반도체 칩 공장을 출범시키고, 2027년까지 핵심 반도체 칩 테스트를 목표로 하는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추진 중입니다.

SEMI SEA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요청 사항
호 꾸옥 중 부총리는 이번 면담에서 SEMI SEA 측에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첫째, 정책 권고 강화 및 국제 경험 공유, 둘째, 베트남의 지역·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참여 지원, 셋째, 3,000여 개 회원사와 국제 파트너들에게 베트남의 투자 환경을 적극 홍보하여 고품질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반도체 분야 엔지니어 등 고급 인력 개발을 위한 협력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SEMI SEA의 베트남 협력 의지 표명
린다 탄 SEMI SEA 회장은 베트남 정부의 반도체 산업 발전 비전과 추진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국제 경쟁력 있는 반도체 산업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SEMI SEA가 지속적으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회원사들이 베트남과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원 가능한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대화에 적극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사점

  • 반도체 공급망 재편 수혜국으로서의 베트남: 미·중 무역 갈등 및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흐름 속에서 베트남은 반도체 분야 핵심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관련 제조·소재·장비 분야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진출 전략을 지금 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 인력 양성 협력이 핵심 과제: 베트남 정부가 반도체 엔지니어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있어, 한국의 교육·훈련 기관 및 반도체 기업들이 현지 인력 개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베트남 정부와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 투자 인센티브 및 정책 모니터링 필요: SEMI SEA를 통한 정책 권고 채널이 강화되는 만큼, 베트남 반도체 관련 세제 혜택·투자 인센티브 정책 변화에 주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Vietnam Government News

Published On: 2026년 08월 03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