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현대로템이 타코(THACO) 그룹과 3억 6천만 달러 규모의 호치민시 지하철 2호선 무인운행 열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30년 개통 예정인 2호선은 총 연장 64km, 36개 역으로 구성되는 베트남 핵심 철도 인프라입니다. 현대로템은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을 통해 베트남 철도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상세 내용
4월 23일 체결된 이번 계약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호치민시 지하철 2호선에 무인운행 열차 시스템을 공급하고 베트남 현지 기업들에게 기술 이전을 추진합니다. 타코 그룹은 프로젝트 실행과 현지 인프라 개발을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현대로템이 일부 열차를 타코 그룹이 건설 중인 철도차량 공장에서 현지 생산할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베트남 현지 산업 육성과 장기적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조치입니다. 양사는 같은 날 신호시스템 관련 양해각서도 체결하며 무인열차 제어시스템까지 협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팜 지아 뚝 상임부총리는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과의 면담에서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와 사업 활동이 지난 수년간 경제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도시철도 프로젝트 참여 시 기술 이전과 현지화 확대에 대한 현대로템의 약속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사점
- 인프라 투자 기회 확대: 베트남 정부의 대규모 철도 인프라 투자는 한국 기업들에게 지속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할 전망
- 기술 이전과 현지화 중요성: 베트남 정부가 단순 수입보다는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을 중시하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확인
- 장기 파트너십 구축: 현대로템 사례처럼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시장 진출이 효과적인 접근 방식으로 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