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태국에서 도입한 두리안 향이 나는 특수 용안(nhãn sầu riêng) 품종이 베트남 벤쩨(Bến Tre)성에서 시험 재배되고 있으며, 호찌민시에서 kg당 220만~250만동(약 11만~13만원)의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공급량이 극히 제한적인 가운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호찌민시에서 열린 ‘강가에서 배까지(Trên bến dưới thuyền)’ 과일 주간 2024에서 두리안 향 용안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특수 용안은 일반 용안보다 두껍고 단단한 보라색 껍질을 가지며, 속살은 노란색으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트란 티 응옥 쩌우(Trần Thị Ngọc Châu) 대표에 따르면, 이 품종은 지인이 태국에서 묘목을 수입해 벤쩨성(구)에서 시험 재배 중이며, 아직 상업적 재배 초기 단계라 수확량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이번에는 단 20kg만 확보해 두 곳의 전시장에 나눠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리안 향 용안은 용안 특유의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은은한 두리안 향이 후미에 남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꺼운 껍질 덕분에 일반 용안보다 보관 기간도 길어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바나나 모양의 ‘바나나 망고'(kg당 4만동), 달랏산 남미 후추나무 열매(개당 30만동) 등 다양한 희귀 과일도 선보였습니다. 반면 전통 특산품인 왁스 아보카도(kg당 2만5천동), 람부탄, 망고스틴 등은 풍년으로 인해 평소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사점

  • 프리미엄 과일 시장 성장: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득 증가와 함께 희귀하고 독특한 과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수입·유통업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 농업 기술 이전 활발: 태국 등 주변국에서 고부가가치 농업 품종을 도입해 시험재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한국 농업 기술의 베트남 진출 가능성도 주목됩니다.
  • 유통업 다각화 기회: 희귀 과일 전문 유통망이나 프리미엄 과일 온라인 판매 플랫폼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VnExpress Business

Published On: 2026년 06월 13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