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팜 자 뚝(Pham Gia Tuc) 베트남 상임 부총리는 2026년 7월 17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주재 미국 기업 대표들과 공식 업무 회의를 가졌습니다. 부총리는 미국 기업 커뮤니티를 단순한 투자자가 아닌 베트남의 성장 모델 전환과 디지털·녹색 전환을 함께 이끌어갈 전략적 동반자로 규정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제도적 환경 개선, 행정 절차 간소화, 기업 권익 보호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미국 기업들은 베트남의 외국인투자 관련 정책 결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상세 내용
팜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미국 기업 커뮤니티가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 및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해온 실질적 공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베트남 정부가 미국 기업을 자본, 기술, 경영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부총리는 베트남이 ▲제도적 틀 지속 개선 ▲행정 절차 간소화 ▲투자·비즈니스 환경 강화 ▲기업의 합법적 권익 보호 ▲정책의 안정성·일관성·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우선 육성 산업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베트남의 전략적 발전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팜 부총리는 미국 기업들이 양국 간 교량 역할을 강화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베트남의 투자·비즈니스 환경과 개혁 노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상호 신뢰 구축에 기여하고,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상호 호혜적 경제·무역·투자 협력을 촉진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베트남에서 미국 기업이 거두는 성공이 곧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를 더욱 심화·지속시키는 기반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업 대표들은 베트남이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발표한 결의안들, 특히 외국인투자 부문 발전에 관한 정치국 결의 제10호(Resolution No. 10-NQ/TW)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들은 이 결의가 신뢰를 높이고 미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사업 확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베트남의 두 자릿수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투자 자원 동원 및 기술 이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사점
- 미국 자본·기술과 베트남 시장의 연계 강화: 베트남 정부가 미국 기업을 전략적 파트너로 격상하면서 첨단 기술, 디지털 전환, 녹색 산업 분야의 미국-베트남 협력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해당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도 공급망·파트너십 재편 기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외국인투자 관련 정치국 결의 제10호 주목 필요: 미국 기업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 결의는 외국인 투자 기업 전반에 적용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검토 중인 한국 기업들도 해당 결의의 구체적 인센티브와 규정 변화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 베트남의 정책 안정성·예측 가능성 강조는 긍정적 신호: 부총리가 정책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재확인한 것은 외국인 투자자 전체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법인 설립, 세제 혜택, 행정 절차 관련 리스크를 우려했던 한국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투자 환경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