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통계청(GSO)은 2026년 1~9월 누적 외국인직접투자(FDI) 실행액이 210억 7,000만 달러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기간 신규 FDI 유치 총액은 503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6.4% 급증했습니다. 한국은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 내 두 번째로 큰 외국인 투자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신규 투자 프로젝트 및 등록 자본 현황
2026년 1~9월 베트남은 총 3,108개의 신규 FDI 프로젝트를 인가했으며, 등록 자본 총액은 292억 4,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프로젝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고, 등록 자본 규모는 무려 2.4배나 확대되어 대형 투자 프로젝트의 유입이 두드러졌습니다.

업종별 투자 동향
업종별로는 가공·제조업이 133억 8,000만 달러(전체의 45.8%)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습니다. 베트남이 글로벌 제조 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수치입니다.

국가별 투자 순위
국가별 투자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싱가포르: 92억 6,000만 달러 (1위)
  • 한국(대한민국): 57억 달러 (2위)
  • 룩셈부르크: 49억 9,000만 달러 (3위)
  • 홍콩: 30억 1,000만 달러 (4위)
  • 중국: 22억 7,000만 달러 (5위)
  • 일본: 15억 6,000만 달러 (6위)
  • 네덜란드: 4억 3,850만 달러 (7위)

베트남의 해외투자(아웃바운드) 동향
베트남 기업의 해외 투자 규모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1~9월 해외투자 추정액은 12억 8,000만 달러이며, 누적 총 해외 투자액은 27억 7,0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주요 투자 분야는 물류·창고(6억 240만 달러), 전기·가스 생산 및 공급(5억 8,580만 달러), 농림수산업(5억 1,660만 달러), 가공·제조업(3억 2,010만 달러) 순입니다.

시사점

  • 한국의 대(對)베트남 투자 매력 여전히 높음: 한국이 57억 달러로 2위를 기록하며 베트남 내 핵심 투자국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투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베트남 진출을 검토 중인 한국 기업에게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FDI 실행액 급증은 현지 경제 활성화 신호: 등록 자본 대비 실행액의 증가는 실질적인 투자 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으로, 현지 공급망, 부동산, 인프라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분야 한국 기업의 사업 기회를 넓혀줄 수 있습니다.
  • 가공·제조업 집중도 지속: 전체 FDI의 약 46%가 가공·제조업에 집중되는 구조가 유지됨에 따라, 베트남 내 한국 제조 법인 및 협력업체들의 경쟁 환경이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원가 경쟁력 및 공급망 다변화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출처: Vietnam Government News

Published On: 2026년 10월 05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