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정부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모든 휘발유 제품에 대한 특별소비세율을 0%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부총리는 재무부, 산업무역부, 법무부에 해당 제안의 영향 및 타당성 평가를 지시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지속적인 변동성 속에서 국내 석유 시장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조치입니다.

상세 내용

베트남 정부는 앞서 2026년 7월, 6월 말 만료 예정이었던 휘발유 및 항공유에 대한 세금 감면 조치를 9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하는 결의를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이번 새로운 검토안은 해당 연장 조치의 만료에 이어 추가적인 면세 적용을 고려하는 것으로, 연속적인 에너지 세제 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방향입니다.

재무부는 이번 감면 조치가 국내 석유 시장 안정화, 에너지 안보 강화,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정 속 거시경제 안정 지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소비세율을 0%로 낮출 경우 소비자 가격 부담이 직접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트남 국가통계청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51%, 2분기 5.25%, 3분기 4.8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2026년 연간 CPI 상승률 목표를 약 4.5%로 설정하고 있으며, 에너지 가격 안정이 이 목표 달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재무부는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타당성 평가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권한 있는 당국에 제출해야 하며, 이후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시사점

  • 물류·제조업 비용 절감 기대: 특별소비세 0% 적용이 확정될 경우, 연료비 비중이 높은 물류·운송·제조업 분야 한국 기업들은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27년 3월까지 적용 예정이므로 중단기 비용 계획 수립 시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 CPI 안정화로 전반적 사업 환경 개선: 에너지 가격 하락은 베트남 내 전반적인 물가 안정에 기여하며, 직원 임금 협상 및 원자재 조달 비용 등 사업 운영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정책 확정 전 모니터링 필요: 현재는 검토 및 타당성 평가 단계로, 최종 승인이 확정된 사항이 아닙니다. 재무부의 공식 발표 및 관련 결의 통과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업 계획에 반영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Vietnam Governmen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