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2026년 7월 1일부터 4일까지 하노이 베트남 전시센터(VEC)에서 HanoiPlas 2026, HanoiPrintPack 2026, Intelligent Asia Hanoi 2026 등 3개 국제 산업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한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11개국·지역에서 400여 개 기업 및 브랜드가 참가하며, 총 전시 면적은 15,000㎡ 이상 규모다. 자동화, 스마트 제조, 친환경 소재 등 차세대 제조 기술 솔루션이 한자리에 집결할 예정이다.
상세 내용
베트남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전자, 정밀기계, 첨단기술 분야 투자가 급증하며 아시아 신흥 제조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플라스틱·고무, 인쇄·포장, 자동화·스마트 제조 분야를 하나의 통합 생태계로 묶어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HanoiPlas 2026에서는 사출성형기, 압출기, 필름 블로잉 기계부터 재활용 기술, 신소재, 산업용 화학물질까지 폭넓은 솔루션이 전시된다. 광둥 카이밍(Guangdong Kaiming), 로히아(Lohia), 이즈미(Yizumi), 첸슝 베트남(Chen Hsong Vietnam) 등 글로벌 기업과 베트남 현지 기업들이 에너지 절감·고효율 생산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HanoiPrintPack 2026은 인쇄·포장 업계의 교류 플랫폼으로, 차세대 인쇄 장비는 물론 순환경제 및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에도 집중 조명한다. 주요 수출 시장의 탄소 감축 및 환경 기준 강화로 인해 베트남 기업들의 그린 전환 투자 수요가 높아진 상황을 반영한 구성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시회가 베트남 제조업이 ‘양적 성장’에서 ‘기술·혁신 기반 고부가가치 성장’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지난해 개최된 HanoiPlas 2025에는 4일간 8,4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시사점
- 한국 제조·장비 기업의 진출 기회: 한국은 이번 전시회 참가국에 포함되어 있으며, 자동화·스마트팩토리·정밀기계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기술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베트남 파트너사 발굴 및 공급망 연결: 11개국 400여 개 기업이 집결하는 만큼,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 탐색, 공급망 다각화, 합작 투자 검토를 위한 네트워킹 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 친환경·스마트 제조 트렌드 대응 필요: 베트남 제조업 전반에 걸쳐 ESG 및 탄소 저감 요구가 강화되는 추세다.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둔 한국 기업들도 그린 전환 및 스마트 제조 도입 계획을 선제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