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글로벌 AI 확산 보고서(Global AI Diffusion Report)에 따르면, 베트남의 AI 도입률이 26.5%로 동남아시아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21.2%에서 2026년 1분기 26.5%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1분기에만 3%포인트 증가해 동남아 지역 내 가장 높은 분기 성장폭을 달성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베트남이 향후 동남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AI 기반 경제로 도약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상세 내용

동남아 내 베트남의 위치: 베트남은 싱가포르(63.4%)에 이어 동남아 2위를 차지했으며, 말레이시아(21.8%), 필리핀(20.1%), 태국(12.4%) 등 주요 경쟁국을 모두 앞질렀습니다. 특히 분기별 증가폭(+3%p)은 동남아 전체에서 가장 높아, 단순한 도입률뿐만 아니라 성장 속도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아시아 전반의 AI 성장 물결: 2025년 6월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한 15개국 중 12개국이 아시아 국가입니다. 성장률 상위권은 한국(+43%), 태국(+36%), 일본(+34%) 순이며, 베트남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과 함께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로 분류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생산가능인구의 AI 사용률은 2026년 1분기 기준 17.8%로 전년 16.3% 대비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AI 확산 현황: 전 세계 26개 국가가 생산가능인구의 30% 이상이 AI를 사용하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글로벌 1위는 UAE(70.1%)이며, 미국은 31.3%의 사용률로 24위에서 21위로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평가: 마이크로소프트 신흥시장 총괄 다나왓 수툼푼(Dhanawat Suthumpun) 상무는 “베트남의 기업, 개발자 커뮤니티, 교육계, 공공 부문 전반에 걸쳐 AI를 생산성·혁신·경쟁력 향상의 도구로 활용하려는 강한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베트남이 이 흐름을 장기 성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사점

  • 디지털 전환 가속화 수혜 기회: 베트남 내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AI 기반 업무 자동화·생산성 향상 도구 도입을 적극 검토할 시점입니다. 현지 직원 AI 역량 교육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AI·IT 분야 투자 및 파트너십 기회 확대: 베트남 정부와 공공 부문의 AI 활용 확대는 관련 솔루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AI·소프트웨어·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한국 기업에게는 베트남 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인재 확보 경쟁 심화에 대한 대비: AI 도입 확산으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 내 한국 기업들은 AI 친화적 업무 환경 구축과 우수 인재 유지 전략을 조기에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Vietnam Investment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