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이 국내 탄소 배출권 거래소를 공식 출범시키며 탄소 시장 형성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거래 기간은 2026년 6월 29일부터 2027년 12월 24일까지이며, 총 511,473,846개의 배출권 할당량이 배분됩니다. 최저 공매 가격은 13만 5,000동(VND)으로 설정되었으며, 공식 운영 첫날 오전에만 총 거래액이 1억 동(VND)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상세 내용
베트남 국내 탄소 거래소는 2026년 6월 29일을 기점으로 공식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출범은 베트남 탄소 시장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 사이클은 2027년 12월 24일까지 약 1년 6개월간 운영되며, 총 5억 1,147만여 개의 배출권 할당량이 시장에 공급됩니다. 최저 공매가는 단위당 13만 5,000동으로, 베트남 탄소 시장의 가격 기준점이 설정되었습니다.
거래소 운영 첫날 오전 기준으로 총 거래 금액이 1억 동 이상을 기록하며 초기 시장 참여 수요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베트남 내 주요 배출 기업들이 탄소 배출권 거래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합니다.
시사점
- 탄소 비용의 경영 리스크화: 베트남에 생산 시설을 둔 한국 제조 기업은 탄소 배출 할당량 초과 시 시장에서 배출권을 구매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ESG 경영 전략과의 연계 기회: 탄소 시장 출범은 베트남에서의 ESG 공시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제도적 수단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하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ESG 전략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이 유리합니다.
- 규제 대상 기업 확인 필요: 탄소 거래소 의무 참여 대상 업종 및 기업 규모 기준이 구체화될 예정인 만큼, 베트남 법인을 운영 중인 기업은 환경부(MONRE) 및 관련 당국의 후속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출처: VnEconomy 재무·세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