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레민흥(Le Minh Hung) 베트남 총리는 2026년 7월 2일 하노이에서 일본국제협력은행(JBIC·Japan Ban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마에다 타다시(Maeda Tadashi) 회장을 접견했습니다. 총리는 JBIC에 일본 투자 프로젝트 및 베트남의 전략적 개발 과제에 대한 지속적인 금융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양측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 등 첨단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베트남-일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심화를 재확인했습니다.

상세 내용

베트남-일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
레민흥 총리는 약 3년 전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협력이 크게 심화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여전히 베트남의 주요 경제 파트너 중 하나로, 협력 분야가 전통 영역을 넘어 반도체, AI,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 재생에너지, 우주기술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 방문 후속 조치 이행 촉구
총리는 최근 타카이치 사나에(Takaichi Sanae) 일본 총리의 베트남 공식 방문 성과를 언급하며, JBIC이 산업단지, 혁신 센터, 첨단 제조시설 조성을 위한 금융 지원 및 투자 보증 메커니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베트남의 산업화·현대화 가속화, 고품질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민간 부문 육성, 국제 금융 센터 구축, 과학·기술·혁신 기반 성장 촉진 등 국가 핵심 과제와 직결됩니다.

전략 첨단 산업 분야 일본 투자 확대 요청
레민흥 총리는 JBIC이 반도체, AI, 배터리, 신소재, 핵심 광물 등 전략 첨단 산업에 대한 일본 기업의 투자를 적극 장려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신규 투자 프로젝트, 민관협력사업(PPP), 인수합병(M&A)에 대한 금융 지원·투자 보증·공동 금융(co-financing) 확대를 요청하며, 이를 통한 기술 이전, 기업 지배구조 개선, 양국 공급망 연계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응이선 정유·석유화학 프로젝트 지속 지원 요청
총리는 상호 이익의 원칙에 따라 응이선(Nghi Son) 정유·석유화학 프로젝트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JBIC의 지속적인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응이선 프로젝트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단지로, 일본·쿠웨이트 등 외국 자본이 참여한 대형 PPP 사업입니다.

시사점

  • 첨단 산업 투자 기회 확대: 베트남 정부가 반도체, AI, 배터리, 신소재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일본 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려는 의지를 공식화한 만큼, 해당 분야 한국 기업들도 베트남 내 사업 기회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 PPP·M&A 금융 환경 개선 기대: JBIC을 통한 투자 보증 및 공동 금융 메커니즘이 확충될 경우, 베트남 내 인프라·제조업 투자를 고려하는 한국 기업의 자금 조달 옵션도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 그린 전환·디지털 전환 정책 가속화: 베트남 정부가 재생에너지, 디지털 전환, 혁신 센터 구축을 국가 전략으로 명확히 설정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 진출하거나 확장을 계획 중인 한국 기업에게 유리한 정책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출처: Vietnam Government News

Published On: 2026년 07월 07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