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레민흥(Le Minh Hung) 총리는 6월 29일 하노이에서 이임하는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교역 규모를 올해 안에 1,000억 달러, 2030년까지 1,500억 달러로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첨단 전자기기, 반도체, 재생에너지, 도시철도, 스마트시티 분야를 중심으로 베트남 투자를 지속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이 안정적·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세 내용

교역 목표 및 협력 확대 제안
레민흥 총리는 양국의 견고한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심화할 수 있다는 신념을 표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고위급 대표단 교류를 지속 추진하고, 국방·안보 분야의 협력도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국 기업 투자 확대 요청 분야
총리가 특별히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한 분야는 ▲고급 전자장비 제조 ▲반도체 ▲재생에너지 ▲도시철도 ▲스마트시티 등입니다. 베트남 정부는 외국 기업들이 안심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인적 교류 및 노동 협력 강화
레민흥 총리는 베트남 노동자의 한국 취업 쿼터 확대와 직종 다양화도 촉구했습니다. 특히 IT, 서비스업, 요양·간호, 조선업 분야로 취업 가능 직종을 넓혀줄 것을 요청하며, 지방 간 협력 연계 강화를 통해 경제 발전과 민간 교류를 촉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국 측 입장
최영삼 대사는 한국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특히 과학기술, 반도체, 재생에너지, LNG 발전, 인공지능(AI), 인프라 등 신흥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베트남의 2030년 개발 목표 및 2045년 장기 비전 달성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시사점

  • 첨단 제조·기술 분야 진출 적기: 반도체, 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베트남 정부가 명시적으로 투자 유치를 원하는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신규 진출 및 기존 투자 확대 기회가 크게 열려 있습니다. 정부 차원의 지지가 확인된 만큼 인허가 및 행정 절차에서도 유리한 환경이 기대됩니다.
  • 교역 목표 1,500억 달러 달성 위한 비즈니스 기회 확대: 양국 간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베트남산 제품의 대한국 수출 다양화 및 공급망 협력이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기업은 베트남 현지 조달 및 수출 기지 활용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 노동·인력 협력 정책 변화 모니터링 필요: IT, 조선, 요양 등 분야의 베트남 인력 한국 취업 확대가 추진되면, 베트남 현지의 숙련 인력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베트남 법인을 운영 중인 한국 기업은 관련 인력 정책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을 권장합니다.

출처: Vietnam Governmen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