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글로벌 자산운용사 케펠(Keppel)이 베트남 국제금융센터(VIFC)의 창립 멤버로 선정되었습니다. 케펠은 VIFC 합류를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와의 공동 투자 플랫폼 구축을 검토 중이며, 최대 10억 달러(약 1조 3,500억 원) 규모의 제3자 펀드를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유치할 계획입니다. VIFC는 국회 결의안 제222/2025/QH15호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호찌민시와 다낭을 아우르는 금융 허브로 기능할 예정입니다.

상세 내용

케펠의 베트남 대표이자 부동산 부문 사장인 조셉 로우(Joseph Low)는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자 VIFC 집행기구 위원장인 쯔엉 민 후이 부(Truong Minh Huy Vu)로부터 VIFC 회원 인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케펠은 창립 멤버 선정이 베트남에 대한 자사의 장기적 신뢰와 헌신을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케펠은 약 40년 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하여 현재까지 30개 프로젝트, 총 등록 자본금 싱가포르 달러 50억(약 38억 9,000만 미국 달러)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부동산 및 인프라 분야에서 베트남 최대 외국인 부동산 투자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VIFC는 국제 자본과 금융 기관 유치를 위한 전용 법률·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화 거래 허용, 적격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 그리고 국제 분쟁 해결 메커니즘이 포함되어 있어 국경 간 투자 및 금융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케펠은 인프라, 부동산, 커넥티비티 분야에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기관, 비즈니스 파트너, 투자자들과 협력하여 VIFC 성장을 지원하고 국제 자본의 베트남 유입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시사점

  • VIFC의 가시적 신뢰도 확보: 케펠과 같은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창립 멤버 참여는 VIFC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는 신호탄으로, 향후 한국계 금융·투자 기관의 VIFC 참여 가능성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외자 유치 환경 개선: 외화 거래, 세금 인센티브, 국제 분쟁 해결 등 VIFC의 제도적 혜택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에게도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관련 정책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부동산·인프라 투자 기회 확대: 케펠의 10억 달러 규모 공동 투자 플랫폼 추진은 베트남 부동산 및 인프라 시장에서 글로벌 자본과의 협력 구도가 본격화됨을 의미하며, 한국 기업들도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시점입니다.

출처: Vietnam Investment Review

Published On: 2026년 11월 03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