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재정부가 2030년까지 선도기업 1,000개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시행규정을 2분기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가치사슬 확산 능력을 갖춘 기업들을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미래 자산, 무형자산,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신용제도 도입과 정부기관의 우선 구매 정책이 주목됩니다.

상세 내용

베트남 재정부 민간기업발전국 응우옌 호앙 바흐 대표는 6월 6일 민간경제 지원 지속가능 생태계 구축 포럼에서 선도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총리 결정을 구체화한 것으로, 2030년까지 1,000개의 선도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글로벌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대기업 20개 육성최소 200개의 고성장 기업 발굴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선정 기준은 기술 기반을 보유하고 특정 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며, 가치사슬 내에서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입니다.

가장 혁신적인 지원책은 새로운 신용제도입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미래에 형성될 자산, 특허와 같은 무형자산, 데이터, 현금흐름을 담보로 하는 우선 신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험실 사용비용, 검증 장비 지원도 제공됩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중앙 및 지방 기관들이 이들 기업의 시범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투자 절차, 통관, 증권거래소 상장 등에서도 특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민간경제 부문의 경영 역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CEO 1만 명 교육 프로그램도 같은 분기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시사점

  •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전략 재검토 필요: 베트남이 선별적 지원 정책으로 전환함에 따라, 기술력과 가치사슬 주도 능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무형자산 기반 금융 활용 기회: 특허, 데이터 등 무형자산을 담보로 하는 새로운 신용제도는 기술 기업들의 현지 자금조달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부 조달 시장 진입 기회 확대: 베트남 정부의 우선 구매 정책을 활용하여 현지 시장 진입과 레퍼런스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출처: VnExpress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