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2026년 호치민시 경제총조사 예비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기업(FIE) 수가 지난 5년간 41%증가하며 전체 업종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말 기준 호치민시에는 총 1만 4,032개의 FIE가 운영 중이며, 이들이 창출한 순매출은 약 1,480억 달러로 시 전체의 31%를 상회합니다. 2026년 상반기 신규 등록 FDI는 전년 동기 대비 114% 이상 급증하며 외자 유입 모멘텀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FIE 수 및 전체 기업 현황
2025년 말 기준 호치민시의 활동 중인 기업 수는 총 29만 6,759개로, 2020년 대비 17%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중 외국인투자기업(FIE)은 1만 4,032개로, 전체 기업 수의 5% 미만에 불과하지만 5년간 41%라는 압도적인 증가율로 모든 업종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호치민시 2026 경제총조사 운영위원회는 이를 도시의 투자 매력도 상승의 방증으로 평가했습니다.
FIE의 경제적 위상
FIE들은 수적으로는 소수이지만 경제적 기여도는 압도적입니다. 2025년 FIE의 순매출 합계는 386경 동(약 1,480억 달러)으로 호치민시 전체 순매출의 31%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총 자산 규모는 약 2,15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20년 대비 65.5% 증가한 수치입니다.
FDI 신규 유입 동향
호치민시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신규 등록 FDI는 8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에는 신규 등록 FDI가 6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4% 이상 급증하는 등 외자 유입 속도가 크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비국영 기업 및 가구 사업체 현황
비국영 민간기업은 전체 기업의 95.2%(28만 2,416개)를 차지하며 여전히 최대 사업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자본 총액은 4,310억 달러 이상, 순매출은 2,900억 달러에 달합니다. 한편, 호치민시 내 가구 사업체는 66만 1,462개로 전국의 12.6%를 점유하며, 도소매·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100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조·건설 분야 가구 사업체 일부는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 사업 모델을 전환하거나 규모를 축소하는 추세입니다.
시사점
-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로서의 입지 강화: 호치민시는 전체 기업 수 및 FDI 유입 규모 모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상반기 FDI 신규 등록액이 114% 급증한 점은, 미·중 무역갈등 속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호치민시 진출을 고려 중인 한국 기업이라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 FIE의 경제적 영향력 주목: 전체의 5%에 불과한 FIE가 시 전체 순매출의 31%를 창출한다는 점은, 외국계 기업에 대한 베트남 당국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지속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한국 법인 설립 및 운영 시 FIE로서 누릴 수 있는 세제 혜택, 토지 사용권 등 인센티브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 현지 파트너십 및 시장 진입 전략 재점검: 민간 비국영 기업이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구조에서, 현지 파트너사와의 합작 또는 협력 모델은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소매·서비스 분야의 가구 사업체가 디지털 전환 중인 점은 핀테크, 이커머스, SaaS 등 분야의 한국 기업에게 새로운 진입 기회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