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베트남의 5G 네트워크가 전체 인구의 약 92%를 커버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5G를 도입한 국가 중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베트남 통신 기업들은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5G 장비의 설계·생산·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약 2,500개의 5G 기지국이 자국산 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광대역 속도는 210.85Mbps로 전 세계 9위를 기록했으며, IPv6 도입률은 67%로 동남아시아 2위에 올랐습니다. 베트남은 이미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연구·개발에도 선제적으로 착수한 상황입니다.

상세 내용

5G 자국산 장비 개발 성과
베트남 통신 기업들은 5G 장비의 설계부터 생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완성했습니다. 현재 전체 5G 기지국의 약 6%에 해당하는 2,500여 개 기지국에 자국 기업이 연구·제조한 장비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는 베트남 ICT 제조 역량의 비약적 성장을 상징합니다.

4G 대비 절반 이하로 단축된 기술 습득 기간
베트남은 4G 기술 표준화 이후 관련 장비 생산 기술을 완전히 습득하는 데 8년 이상이 걸렸으나, 5G의 경우 이 기간을 약 2년으로 대폭 단축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6G 기술 습득 기간은 더욱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6G 연구·개발 선제 착수
과학기술부는 통신·주파수 관리 기관, 기술 기업, 대학으로 구성된 6G 운영위원회를 설립하고, 글로벌 6G 표준 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엣텔(Viettel) 그룹은 2028년까지 6G 네트워크 시험 배포를 시작하고, 2029년 상용화를 앞두고 글로벌 표준 수립에 기여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비엣텔은 통신 서비스 제공을 넘어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 플랫폼, AI 통합 스마트 기기 생태계 구축까지 6G 상용화 비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통신 경쟁력 지표
베트남의 모바일 광대역 속도는 210.85Mbps로 세계 9위를 기록했으며, IPv6 도입률 67%는 동남아시아 2위 수준입니다. 하노이는 2026년 말까지 모든 첨단기술 단지에 5G 커버리지를 완성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는 전국 인구의 99% 이상을 5G로 커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시사점

  • 디지털 인프라 활용 기회 확대: 5G 커버리지 92% 달성은 스마트 팩토리, IoT, AI 기반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는 한국 제조·IT 기업들에게 베트남 내 디지털 전환 투자의 기술적 기반이 충분히 갖춰졌음을 의미합니다. 베트남 생산 거점을 스마트화하려는 기업들은 인프라 제약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 ICT·통신 장비 공급망 협력 가능성: 베트남 통신 기업들이 5G 장비 자체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6G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는 만큼, 한국 통신·반도체·전자 기업들이 베트남 현지 파트너와의 기술 협력, 합작 투자, 공급망 연계를 모색할 유망한 시점입니다.
  • 첨단기술 단지 내 입지 선정 시 5G 인프라 고려 필요: 하노이를 비롯한 주요 첨단기술 단지의 5G 완전 커버리지가 2026년 말 목표로 추진 중이므로, 신규 법인 설립이나 공장 이전을 계획하는 기업은 5G 인프라 수준을 입지 선정 기준의 하나로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Vietnam Government News

Published On: 2026년 08월 03일Categories: News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