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레 민 흥(Le Minh Hung) 베트남 총리는 2026년 11월 4일 하노이에서 에어버스 인터내셔널(Airbus International) 대표 워우터 반 베르쉬(Wouter van Wersch)를 접견하고, 베트남 내 항공기 정비·수리·개조(MRO) 센터 설립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총리는 특히 동나이(Dong Nai)성의 롱탄(Long Thanh) 국제공항과 박닌(Bac Ninh)성의 지아빈(Gia Binh) 국제공항 인근 지역을 MRO 센터 후보지로 언급했습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에어버스 항공기 230대가 운항 중이며, 추가로 220대가 도입 예정으로 베트남은 에어버스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40년 협력의 새로운 도약
총리는 베트남과 에어버스의 40년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프랑스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의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에어버스는 베트남 항공사들의 주요 항공기 제조·공급사이자 지구관측 위성 분야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MRO 센터 설립 및 항공 생태계 구축 요청
총리는 에어버스 측에 ▲항공·우주 분야 프로젝트의 효과적 이행 가속화 ▲기술 이전 및 R&D 협력 ▲고급 인력 양성 ▲생산 역량·안전 감독·비행 운항 역량 강화 등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MRO 센터 설립 가능성 검토를 공식 제안하며, 롱탄 및 지아빈 국제공항 인근을 유력 후보지로 제시했습니다.
베트남의 항공 수요 급증과 에어버스의 전략적 역할
에어버스 대표는 베트남의 최근 강력한 경제 성장과 베트남-EU, 베트남-프랑스 간 긍정적 관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현재 베트남에서 운항 중인 에어버스 항공기는 230대이며, 향후 220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베트남은 에어버스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장임을 강조했습니다.
베트남 정부의 투자 환경 개선 의지
총리는 에어버스를 비롯한 유럽 기업들이 베트남 법률에 따라 사업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우호적인 여건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사점
- 항공 MRO 산업 진출 기회 주목: 롱탄 및 지아빈 국제공항 개발과 맞물려 MRO 관련 부품·소재·서비스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항공 관련 기업들도 에어버스 공급망 편입 가능성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 신규 국제공항 주변 투자 환경 선점: 롱탄(동나이)과 지아빈(박닌) 국제공항은 베트남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공항 인근 산업단지, 물류, 서비스 분야에 대한 선제적 투자 검토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베트남-EU 협력 강화 기류 활용: 베트남-프랑스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베트남과 유럽 기업 간 협력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베트남을 거점으로 유럽 시장과의 연계를 모색하는 한국 기업에게도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