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레민흥(Le Minh Hung) 베트남 총리는 2030년 이후까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관계 부처, 지방정부, 유관기관에 즉각적인 조치 이행을 지시했습니다. 총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력 부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를 국가 정치적 과제로 규정했습니다. 정부판공실은 2026년 10월 22일 공문 제10790/VPCP-CN호를 통해 산업무역부 장관 및 각 지방 당·행정 수장에게 총리의 지시를 전달했습니다.
상세 내용
에너지 안보를 국가 핵심 과제로 격상
총리는 국가 에너지 안보 확보와 충분한 전력 공급이 사회경제 발전 목표 달성의 근본 토대이며, 전체 정치 시스템이 함께 수행해야 할 특별히 중요한 정치적 과제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옥상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 확대 가속
단기 조치로서 산업무역부는 가정, 사무실, 공공건물, 생산·사업 시설에서의 자가생산·자가소비형 옥상 태양광 시스템 보급을 적극 독려해야 합니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설치도 장려하여 피크 시간대 전력 수요를 줄이고 현장 자급률을 높이도록 했습니다. 특히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지역별 옥상 태양광 보급 목표(설치 건수 및 운영 시작 기한 포함)를 2026년 10월 30일까지 제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화력발전소 준공 및 신규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나드엉 2(Na Duong 2) 및 꽝짝 I(Quang Trach I) 화력발전소는 2026년 내 상업 운전 개시를 의무화했습니다. 또한 수력발전 저수지 부유식 태양광, 집중형 태양광, 관련 송전망 인프라 등 개정 전력개발계획(Power Development Plan VIII) 상 적격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하도록 했으며, 라이쩌우(Lai Chau)·선라(Son La) 수력 저수지 사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했습니다.
EVN의 BESS 투자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베트남전력공사(EVN)는 변전소 등 적합한 장소에 BESS를 도입·투자하여 2027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추진해야 합니다. 산업무역부는 재정부, 법무부 등과 협력하여 2026년 12월까지 에너지 저장 개발을 가속화할 메커니즘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옥상 태양광 설치 가정에 대한 지원 정책도 지방별로 도입하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시사점
- 공장·사무소 운영 기업의 에너지 자립 전략 검토 필요: 베트남 정부가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를 강력히 장려하는 만큼, 북부 공단 입주 한국 기업들은 옥상 태양광 및 BESS 도입을 통해 전력 비용 절감과 공급 리스크 분산을 동시에 꾀할 수 있습니다.
- 북부 지역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예고: 총리 지시에서 북부 베트남 프로젝트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어, 하노이·박닌·하이퐁 등 북부 공단 중심 기업들은 향후 전력 공급 안정성 개선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 에너지 저장·태양광 관련 제도 변화 모니터링: 2026년 12월까지 에너지 저장 관련 법령 및 인센티브 정책이 구체화될 예정이므로, 관련 업종 투자자 및 제조업 기업은 정책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