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베트남 정부는 2026년 연말 2개월간 휘발유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SCT)를 기존 7%에서 0%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따른 추가 재정 지출은 약 4조 동(한화 약 2,200억 원)으로 예상되며, 연초부터 누적된 유류 세금·부담금 감면 총액은 약 6조 8,000억 동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 조치는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정부가 설정한 인플레이션 목표 4.5%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상세 내용
응우옌 반 탕(Nguyễn Văn Thắng) 부총리는 국회 발언을 통해 현재 베트남 경제가 연간 GDP 성장률 10% 목표 달성을 위해 4분기에 상당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4분기에만 12.5%의 성장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제도적 병목 해소 ▲토지·행정 절차 간소화 ▲건설자재 공급 정상화 ▲자본 및 시장 접근성 강화 등 다방면의 구조적 과제를 동시에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투자 확대, 내수 소비 진작, 수출 촉진, 기업의 수주 확대 및 시장 다변화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류세 인하는 이러한 거시경제 안정화 패키지의 일환으로, 소비자 물가 안정과 기업 물류비용 절감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휘발유 특별소비세를 완전 면제(0%)하는 조치는 운송·제조·유통 전반에 걸쳐 비용 절감 효과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사점
- 물류·운영비 절감 기회: 유류세 인하로 운송비와 원자재 조달 비용이 낮아질 수 있어, 베트남 내 생산·물류 비중이 높은 한국 제조기업은 원가 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 리스크 관리: 정부의 4.5% 물가 목표 관리 의지가 확인된 만큼, 베트남 내 장기 계약이나 가격 협상 시 인플레이션 변수를 보수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4분기 경기 반등 가능성 주목: 정부가 4분기 12.5% 성장을 목표로 전방위적 부양책을 시행 중인 만큼, 내수 소비 확대 및 인프라 투자 가속화에 따른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VnEconomy 재무·세무







